그냥 갑자기 가보고 싶어져서..
강동구 끝 따릉이 있는 강빛초등학교까지 가서 따릉이 반납 후 재 대여
1시간50분 걸려 팔당댐 까지 왕복
나름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대분의 라이더 분들은 저와 달리 팔당대교를 넘어가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시간 제약이 없다보니..
팔당대교부터 자전거 길은 있으나 나뭇가지가 있고 플도 자라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은 아닙니다.
참고하세요.
추가 > TIP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이렇게 장거리를 뛰실 경우 따릉이 선택은
1. 앞/뒷 타이어를 손으로 눌러서 꽉 찬 바람.. 세게 눌러 아예 안들어갈 정도면 아무래도 타이어가 지면 마찰력을 좀 덜 갖기 때문에
패달질 하기 쉬워 집니다. 단점은 엉덩이가 많이 아파서.. 자주 일어서서 혈액순환을 해주셔야 됩니다.
2. 안장은 키 높이 까지 올릴 수 있던 전기형 따릉이.. 사진에 보이는 따릉이 전기형 안장 높이를 ㄱ자형으로 조이는 방식.
현재 검은색 들어올리는 방식은 가끔 안장이 짧은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뭐 자건거를 배운 적이 없는 아마추어라 경험에 비춰보면
다리가 내려 밟았을 때 페탈디 상하로 90도 될 때 쫙 펴져야 페달질도 쉽고 무릅이나 다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3. 되도록 전기형을 골라주세요. 후기형은 기어에 무슨 조작질을 했는지 3단에서 페달질해서 속도 낼려면 정말 힘 많이 들어갑니다.
4. 시간내에 교체 재 대여 시간 충천 스팀팩은 놔 줄 수 있도록 미리미리 지도를 통해 한강이나 각 종 서울 시내 지천들 주변 따릉이
거치대를 확인 하고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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